에티오피아life 01 -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국제협력요원
Ethiopian Life
2006/06/03 17:05
안녕하세요 새삼스럽지만 블로그 에디터 윤모씨 인사드립니다. 카테고리에 넣은지 6개월만에(...) 시작하게 되는 "에티오피아life"입니다. 저는 지금 대한민국의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 아프리카 대륙의 에티오피아라는 나라에 와 있습니다. 이곳에 와 있는 이유는 한국국제협력단이라는 원조기구의 봉사단원으로서 인류애를 실천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떨치기 위해서...라고 말하면 좀 쑥스럽지만 이 대의 하나에 의지하여 2년의 파견기간을 버텨내고 있으니 거짓말은 아닙니다. 덧붙여 저는 이곳에서 병역의 의무도 대체복무로써 수행하고 있습니다. 즉, 국제협력단의 봉사단 파견 프로그램의 일부인 국제협력요원으로서 이곳 아프리카에 파견되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17기 해외봉사단 11기 국제협력요원으로 2003년 6월에 선발되어 동년 8월부터 복무를 시작, 이곳에는 역시 동년 12월 06일에 파견되어 2년간의 근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즉, 2005년 5월 현재까지 17개월간 근무를 한 셈이지요. 이 에티오피아life 시리즈에서는 남은 8개월여를 더하여, 제 국제협력요원으로서의 근무기간 전반에 걸쳐 보고 듣고 느낀점, 활동 내용, 에피소드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게될 것입니다. 전문적인 내용은 탐구life 카테고리로 구분하고, 이쪽에는 일반적인 내용을 담습니다. 과연 전 100화(!)의 연초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부디 기대는 마시고(...)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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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화는 아마 'KOICA', 혹은 '국제협력요원', '국제협력봉사요원'이라는 검색어를 통해서 이 글을 보시게될 많은 병역 미필자분들을 위하여(?) 국제협력요원 제도의 간략한 소개와 선발방법, 근무내용 그리고 저의 경우의 예와 당부말씀 등에 대하여 풀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기출문제집!?)
1. 소개
국제협력요원/국제협력의사 제도는 우수인력의 해외봉사활동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병역의무 이행 대상자 중 일련의 선발과정을 거쳐 자원을 선발,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면 병역을 필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대체복무 제도입니다. 한국국제협력단은 매년 80명을 선발, 세계 각국으로 파견하고 있습니다.
군별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분류되며 근무기간은 30개월(본래는 32개월이었으나 지난 2개월 단축 법안 통과 이후 단축되었습니다)이고 이중 24개월 이상을 파견된 개발도상국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보내게 됩니다. 군사훈련 1개월과 국내/현지 적응훈련 2개월여를 합해 27개월을 뺀 나머지 기간은 국내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서 근무하거나 파견국에서의 활동기간을 연장하여 근무할 수도 있습니다.
2. 선발방식
2004 년 부로 KOICA의 해외봉사단 선발 방식이 크게 변경되었습니다. 일반 봉사단원, 팀제 봉사단원 등으로 구분하고 수시선발 등 다양한 선발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하지만 협력요원의 선발방식은 기존의 선발 방식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매년 선발시기가 되면 KOICA에서 홈페이지에 공고가 나오고 그 때 혜화동에 있는 KOICA 본부에 가시거나(또는 인터넷 다운로드) 원서를 받아오신 뒤 기간 내에 작성하여 제출하시면 됩니다. 필요 서류는 학력(학적) 증명서, 병적 증명서(병무청)와 각종 경력 증명, 자격증 사본(해당한다면) 등입니다.
보통 경쟁률은 전체 경쟁률이 5:1 선이고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만만한가?-_-) 컴퓨터 분야 경쟁률은 10:1 선입니다. 매년 상반기 지원(전해 12월)과 하반기 지원 (5월)으로 갈리는데 상반기 지원의 경우 경쟁률이 하반기에 비해 약간 높은 편입니다. 이것은 졸업생들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컴퓨터 분야는 거의 항상 10:1 입니다.
선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력과 경력, 그리고 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력과 경력은 1차 서류전형에서, 그리고 실력은 2차 기술면접과 기술필기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1차 서류전형에서 정원의 5배수까지 뽑습니다. 이건 5배수까지뽑 는다는 말이지 반드시 5배수를 뽑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각 분야의 전공자가 비전공자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는 것은 말할 것도 없으며 개중엔 해당 전공이 아니면 지원이 전혀 불가능한 분야도 있습니다(ex. 한국어교육) 일반적으로 가방끈이 길수록(?) 높은 평가를 받으며 평균적으로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 합격합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시되는 부분은 경력과 자격증입니다. 해당 분야 기사 자격증은 필수입니다. 국내 대기업 입사에는 기사 자격증같은 비 면허 자격증은 KIN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협력요원은 이력사항을 파견할 외국기관에 보내야하기 때문에 이력에 한 줄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경력 면에서는 알바 경력, 대학원 프로젝트라도 다 쓰는게 도움이 됩니다. 실무 경력에 해외경험까지 있다면 당연히 금상첨화이지요. 지원서에 적는 희망 국가는 선발에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으나 추후 파견국 선정에 결정적이지는 않아도 중요하게 작용하니 심사 숙고하여 적으시기 바랍니다.
2 차 전형은 영어시험, 논술시험 기술필기와 기술면접으로 구성됩니다. 영어는 고등학교 졸업자를 기준으로 하는 아주 쉬운 시험(토익 브릿지)이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영어 면접 시험도 치르긴 합니다만 당락을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다들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회화에 자신이 있는 분은 여기서 좋은 평가를 얻으실 수 있겠지요. 논술 시험은 대학 논술과 같은 형태로 논제는 주로 국제협력이나 봉사활동에 대한 것으로 3개 정도의 주제를 줍니다 그 중 하나를 골라 쓰게 됩니다. 주제로 2개는 국제협력분야에 지식이 많아야 쓸 수 있는 것이고 하나는 일반적인 주제를 줍니다. 의외로 써야 할 분량이 꽤 많으니 봉사활동과 국제협력사업에 대해서 많이 조사/고찰해 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시간은부족하지 않으니 따로 논술 공부를 한다던가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인성검사도 실시하는데 솔직하게 답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면접과 기술필기입니다. 제가 응시했을 때에는 기술필기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여기서는 기술면접만 언급하겠습니다. 면접관은 보통 교수님들이 오셔서 하시며 면접 형태는 일반 대학원 입학 면접과 유사합니다. 이력이 부실한 경우엔 "할 줄 아는 게 뭐냐"고 대놓고 쪼시는(?) 분도 있습니다. 2차 전형을 통틀어 정원의 1.5배까지 선발합니다.
3차 일반 면접은 보통 회사 면접과 그 요령도, 내용도 똑같습니다. 물론 모 단원의 경우 반바지를 입고 와서 합격하기도 했습니다만;; 기본적인 예절은 갖추시는 것이 좋겠지요. 내용은 지원동기와 그에 관련된 부차적인 질문입니다. 1.5배수를 선발하긴 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만약을 고려해서이고 사실상 2차 전형까지의 성적으로 당락이 대부분 결정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엄청난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3차 전형에서 떨어지는 것은 2차 전형에서의 결과 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전형이 끝나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신원조회, 신용조회를 합니다. 건강과 신분에 문제가 없으면 최종합격자를 추려 발표하게 되는 것이지요.
3. 근무내용
근 무내용은 크게 (a) 현장참여형 (b) 교육/지도형 (c) 연구/사무형 (d) 연계업무형으로 나뉩니다. 현장참여형은 주로 농축산 및 건축/건설 계통의 분야가 해당되며교육/지도형은 대학/고교 등에 파견되는 경우, 연구/사무형은 연구소나 정부기관에 파견되는 경우, 연계업무형은 복수의 지방/기관에 관련된 업무를 하게되는 것입니다. 컴퓨터 분야의 경우 교육/지도형과 연구/사무형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앞으로 이곳에서 계속 다루게 될 것이므로 여기서는 이쯤에서 줄입니다.
4. 저의 경우
저 는 2번을 지원했습니다. 첫 번째는 학교에서 대학원생 조교와 싸우고 열 받아서(?) 도망치는 기분으로, 그야말로 아무 생각없이 지원했었습니다. 당연히 합격할 리도 없고 그런 저의 생각이 지원서에서 묻어나왔는지 1차 서류전형에서 얄짤없이 떨어졌습니다. 제도 자체를 알게된건 대학 동기이자 선배단원인 P군을 통해서 였습니다. P군은 저보다 1년 먼저 지원, 선발, 동일 국가에 파견되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협력요원보다 병역특례(산업기능요원)를 준비하고 있었고 봉사활동이란 건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위에서 언급한 일이 있고 도피구를 찾는 과정에서 생각없이 지원했던 것이지요.
사실 지금 돌이켜보면 이 때 탈락한게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의 어리벙한 상태로 합격해 버렸다면 결코 2년이란 기간을 버텨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03년 상반기 모집에 탈락한 후 학교를 다니면서 생각을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먼저 제 자신에게 '봉사'라는 것에 대한 개념이 인스톨 되어있는지부터 확인했습니다.그리고 봉사활동과 국제협력사업에 관한 자료를 뒤졌습니다. 국제협력사업에 대한 개념이 잡힌 뒤엔 제 자신의 능력의 현주소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우물안 개구리였던 제가 해야할 일이라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결단을 내린 뒤엔 부족한 실력을 메꾸기 위해 공부를 했습니다.
...
그리고 2003년 하반기 모집에 다시 응모를 했고 합격했습니다. 확고한 의지와 목표 그리고 자신감이 있으니 서류전형도 필기시험도 기술면접도 일반면접도 모두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물론 그런 사람이 저 하나뿐인 것은 아니므로 합격자 발표 시에 떨리지 않았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만.
5. 지원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
언론에는 크게 보도되지 않았습니다만, 작년(2004년)에 강도에 의한 협력요원의 피살사건이 있었습니다. 협력요원 제도가 생긴 이래 최초의 일이며 우수한 인재가 해외에서 외롭게 생을 마감한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2000년에는 협력요원 제도에 영어시험이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기득권에의 특혜가 아니냐는 無知(무지)하고 황당한 모함으로 중단된 적도 있었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협력요원제도를 군대를 때우기 위해 간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협력요원제도는 이미 선진국 반열에 들어선 우리나라에선 상상도 못할 만큼 열악한 환경의 '실전상황'의 국가에서 30개월간 근무하는 것입니다. 어느쪽이 낫다는 말이 아니라 '어려움은 마찬가지다'란 것입니다. 협력요원제도의 기반은 해외봉사단을 통한 국제원조, 해외봉사 사업입니다. 투철한 봉사정신과 국제협력에 이바지 하겠다는 각오가 아니시라면 차라리 국내에서 일반 병역특례를 찾아보시기를 권하겠습니다.
만 약 읽으시는 분께서 국제협력사업에 높은 관심을 갖고 계시고 또한 경력, 실력 양면에서 출중한 '준비된 봉사단원'이시라면 편안한 국방의 의무 수행(일반 사병 생활보다는 여러모로 편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랄까, 군별은 공익이니까요)과 더불어 훌륭한 활동을 통한 국위선양이라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분이시라면 선발시험 같은 건 단순한 통과의례에 지나지 않겠지요. 제가 2003년 하반기에 응모할 때 대외비 자료인 시험 영역별 점수 배정표까지 어디서 구해다가 친구들끼리 작전회의(?)를 하는 일부 응시자들을 보았습니다만 그 분들 중 어느 한 분도 합격자 예비소집일에 만나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길을 걸으십시오. 그리고 합격을 기원합니다.
번외. Question & Answer
Q. 국가 배정은 어떻게 이루어 집니까?
A. 국가 배정은 (a) 지원자 능력 (b) 지원자 희망 (c) 수원국 인원 배정 상황을 순서대로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남미 쪽의 경우엔 남미 방면에 대한 해외경험이 선정에 결정적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불어와 스페인어 능력의 유무도 국가 배정에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현지어를 현지훈련 1~2개월을 통해 학습하게 되므로(주로 아시아) 이런 나라들에는 의미가 없습니다만 불어를 쓰는 아프리카 국가(모로코, 튀니지)나 스페인어를 쓰는 남미 국가(페루, 과테말라, 파라과이)에의 배정에는 이들 언어 능력이 크게 영향을 끼칩니다.
파견 예정 국가로는 일반적으로 상반기에는 남미와 중앙아시아, 하반기에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가 배정됩니다. 남미 국가는 페루, 과테말라, 파라과이, 중앙아시아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프리카는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모로코, 이집트, 카메룬, 튀니지, 동남아시아는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피지,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파키스탄이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일반적인 구분일 뿐입니다. 정확한 파견국과 분야는 모집공고가 나올 때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또한 가고 싶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수원국에서 해당 분야에 대한 요청이 있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석사학위를 요구하거나 몇 년 이상 경력자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외에 운도 작용합니다. 수원국에의 쿼터는 정해져 있는데 다들 한 나라로 몰리면 일이 진행이 안되니까요. 최종합격을 하게 되면 4주 군사훈련을 받기 전 예비소집을 합니다. 이 때 국가를 완전히 정하게 되는데 만약 해당 국가에의 희망자 수가 쿼터를 넘기면 그 자리에서 토의/제비 뽑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선발 성적은 국가 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제 경우엔 에티오피아를 지원서에 1지망으로 썼고, 그리고 당시 컴퓨터 분야에서 에티오피아를 지원한 사람이 저 하나뿐이었기에 그대로 낙찰(?) 되었었습니다.
Q. 활동시 주된 어려움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어려움은 '실전상황'인 관계로 종류별로 다양하게 수 없이 존재합니다. 남미의 경우엔 총기가 많고 치안이 불안해 직접적인 위협(특히 여성의 경우)을 받기도 하고 동남아시아는 주로 황열병과 말라리아, 간염 등의 질병이, 중앙아시아는 내륙국이 많아서 기본적인 물적 자원의 부족, 아프리카의 경우엔 현격한 피부색의 차이 때문에 현지인과의 마찰이 가장 큰 문제가 됩니다. 외국인 보면 돌 던지는 건 기본이지요. 에티오피아 같은 경우엔 세계 2위의 HIV 감염자 수를 자랑하고 있으니 이 점도 걱정입니다. 문제가 다양하다 보니 해결책도 나라마다 제각각이고 같은 나라라도 단원마다 제각각입니다. 물론 선배단원들로부터 대대로 전해오는 秘傳(비전) 같은 것도 존재하지만 역시 각 나라마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 에피소드나 자세한 사항은 차차 이곳에서 다룰 것입니다.
Q. 귀국 후 활동 경력이 인정되는지요?
A. 앞서 언급한대로 국제협력요원은 병역법상 공익근무요원으로 분류됩니다. 소속기관은 외교부입니다. 따라서 입사지원 제한연령 같은 것은 일반 공익근무요원과 똑같은 적용을 받습니다. 경력 측면에서 이력서에 쓸 내용이 한 줄 늘어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외국 정부기관(KOICA 파견인력은 봉사단 파견협정에 의거하여 대부분 수원국의 정부기관 또는 정부가 운영하는 기관에서 근무하게 됩니다)에서 실무로서 근무한 경력과 더불어 현지어 능력까지 더해 인사 담당자에게 어필할 수 있겠지요. 참고로 2006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는 개정 병역법에 의해 공익근무요원(국제협력요원, 국제협력의사 포함)에게도 3년이내의 취업연령 상한 혜택이 제공되게 되었습니다.
Q. 월급은 얼마나 됩니까
A. 매우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만 일반 사병 월급을 받습니다. 한국해외봉사단 선발요강에 나와있는 국내적립금은 국제협력요원에겐 해당되지 않습니다. 사병월급은 2년간 차곡차곡 쌓여서(?) 귀국시 30만원 정도 지급됩니다.(지금은 병사 월급이 올라서 100만원정도 됩니다)
코멘트로 질문을 다시면 여기에 답변을 달아 드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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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화는 아마 'KOICA', 혹은 '국제협력요원', '국제협력봉사요원'이라는 검색어를 통해서 이 글을 보시게될 많은 병역 미필자분들을 위하여(?) 국제협력요원 제도의 간략한 소개와 선발방법, 근무내용 그리고 저의 경우의 예와 당부말씀 등에 대하여 풀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기출문제집!?)
1. 소개
국제협력요원/국제협력의사 제도는 우수인력의 해외봉사활동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병역의무 이행 대상자 중 일련의 선발과정을 거쳐 자원을 선발,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면 병역을 필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대체복무 제도입니다. 한국국제협력단은 매년 80명을 선발, 세계 각국으로 파견하고 있습니다.
군별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분류되며 근무기간은 30개월(본래는 32개월이었으나 지난 2개월 단축 법안 통과 이후 단축되었습니다)이고 이중 24개월 이상을 파견된 개발도상국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보내게 됩니다. 군사훈련 1개월과 국내/현지 적응훈련 2개월여를 합해 27개월을 뺀 나머지 기간은 국내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서 근무하거나 파견국에서의 활동기간을 연장하여 근무할 수도 있습니다.
2. 선발방식
2004 년 부로 KOICA의 해외봉사단 선발 방식이 크게 변경되었습니다. 일반 봉사단원, 팀제 봉사단원 등으로 구분하고 수시선발 등 다양한 선발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하지만 협력요원의 선발방식은 기존의 선발 방식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매년 선발시기가 되면 KOICA에서 홈페이지에 공고가 나오고 그 때 혜화동에 있는 KOICA 본부에 가시거나(또는 인터넷 다운로드) 원서를 받아오신 뒤 기간 내에 작성하여 제출하시면 됩니다. 필요 서류는 학력(학적) 증명서, 병적 증명서(병무청)와 각종 경력 증명, 자격증 사본(해당한다면) 등입니다.
보통 경쟁률은 전체 경쟁률이 5:1 선이고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만만한가?-_-) 컴퓨터 분야 경쟁률은 10:1 선입니다. 매년 상반기 지원(전해 12월)과 하반기 지원 (5월)으로 갈리는데 상반기 지원의 경우 경쟁률이 하반기에 비해 약간 높은 편입니다. 이것은 졸업생들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컴퓨터 분야는 거의 항상 10:1 입니다.
선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력과 경력, 그리고 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력과 경력은 1차 서류전형에서, 그리고 실력은 2차 기술면접과 기술필기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1차 서류전형에서 정원의 5배수까지 뽑습니다. 이건 5배수까지뽑 는다는 말이지 반드시 5배수를 뽑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각 분야의 전공자가 비전공자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는 것은 말할 것도 없으며 개중엔 해당 전공이 아니면 지원이 전혀 불가능한 분야도 있습니다(ex. 한국어교육) 일반적으로 가방끈이 길수록(?) 높은 평가를 받으며 평균적으로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 합격합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시되는 부분은 경력과 자격증입니다. 해당 분야 기사 자격증은 필수입니다. 국내 대기업 입사에는 기사 자격증같은 비 면허 자격증은 KIN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협력요원은 이력사항을 파견할 외국기관에 보내야하기 때문에 이력에 한 줄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경력 면에서는 알바 경력, 대학원 프로젝트라도 다 쓰는게 도움이 됩니다. 실무 경력에 해외경험까지 있다면 당연히 금상첨화이지요. 지원서에 적는 희망 국가는 선발에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으나 추후 파견국 선정에 결정적이지는 않아도 중요하게 작용하니 심사 숙고하여 적으시기 바랍니다.
2 차 전형은 영어시험, 논술시험 기술필기와 기술면접으로 구성됩니다. 영어는 고등학교 졸업자를 기준으로 하는 아주 쉬운 시험(토익 브릿지)이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영어 면접 시험도 치르긴 합니다만 당락을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다들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회화에 자신이 있는 분은 여기서 좋은 평가를 얻으실 수 있겠지요. 논술 시험은 대학 논술과 같은 형태로 논제는 주로 국제협력이나 봉사활동에 대한 것으로 3개 정도의 주제를 줍니다 그 중 하나를 골라 쓰게 됩니다. 주제로 2개는 국제협력분야에 지식이 많아야 쓸 수 있는 것이고 하나는 일반적인 주제를 줍니다. 의외로 써야 할 분량이 꽤 많으니 봉사활동과 국제협력사업에 대해서 많이 조사/고찰해 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시간은부족하지 않으니 따로 논술 공부를 한다던가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인성검사도 실시하는데 솔직하게 답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면접과 기술필기입니다. 제가 응시했을 때에는 기술필기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여기서는 기술면접만 언급하겠습니다. 면접관은 보통 교수님들이 오셔서 하시며 면접 형태는 일반 대학원 입학 면접과 유사합니다. 이력이 부실한 경우엔 "할 줄 아는 게 뭐냐"고 대놓고 쪼시는(?) 분도 있습니다. 2차 전형을 통틀어 정원의 1.5배까지 선발합니다.
3차 일반 면접은 보통 회사 면접과 그 요령도, 내용도 똑같습니다. 물론 모 단원의 경우 반바지를 입고 와서 합격하기도 했습니다만;; 기본적인 예절은 갖추시는 것이 좋겠지요. 내용은 지원동기와 그에 관련된 부차적인 질문입니다. 1.5배수를 선발하긴 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만약을 고려해서이고 사실상 2차 전형까지의 성적으로 당락이 대부분 결정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엄청난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3차 전형에서 떨어지는 것은 2차 전형에서의 결과 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전형이 끝나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신원조회, 신용조회를 합니다. 건강과 신분에 문제가 없으면 최종합격자를 추려 발표하게 되는 것이지요.
3. 근무내용
근 무내용은 크게 (a) 현장참여형 (b) 교육/지도형 (c) 연구/사무형 (d) 연계업무형으로 나뉩니다. 현장참여형은 주로 농축산 및 건축/건설 계통의 분야가 해당되며교육/지도형은 대학/고교 등에 파견되는 경우, 연구/사무형은 연구소나 정부기관에 파견되는 경우, 연계업무형은 복수의 지방/기관에 관련된 업무를 하게되는 것입니다. 컴퓨터 분야의 경우 교육/지도형과 연구/사무형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앞으로 이곳에서 계속 다루게 될 것이므로 여기서는 이쯤에서 줄입니다.
4. 저의 경우
저 는 2번을 지원했습니다. 첫 번째는 학교에서 대학원생 조교와 싸우고 열 받아서(?) 도망치는 기분으로, 그야말로 아무 생각없이 지원했었습니다. 당연히 합격할 리도 없고 그런 저의 생각이 지원서에서 묻어나왔는지 1차 서류전형에서 얄짤없이 떨어졌습니다. 제도 자체를 알게된건 대학 동기이자 선배단원인 P군을 통해서 였습니다. P군은 저보다 1년 먼저 지원, 선발, 동일 국가에 파견되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협력요원보다 병역특례(산업기능요원)를 준비하고 있었고 봉사활동이란 건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위에서 언급한 일이 있고 도피구를 찾는 과정에서 생각없이 지원했던 것이지요.
사실 지금 돌이켜보면 이 때 탈락한게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의 어리벙한 상태로 합격해 버렸다면 결코 2년이란 기간을 버텨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03년 상반기 모집에 탈락한 후 학교를 다니면서 생각을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먼저 제 자신에게 '봉사'라는 것에 대한 개념이 인스톨 되어있는지부터 확인했습니다.그리고 봉사활동과 국제협력사업에 관한 자료를 뒤졌습니다. 국제협력사업에 대한 개념이 잡힌 뒤엔 제 자신의 능력의 현주소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우물안 개구리였던 제가 해야할 일이라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결단을 내린 뒤엔 부족한 실력을 메꾸기 위해 공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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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3년 하반기 모집에 다시 응모를 했고 합격했습니다. 확고한 의지와 목표 그리고 자신감이 있으니 서류전형도 필기시험도 기술면접도 일반면접도 모두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물론 그런 사람이 저 하나뿐인 것은 아니므로 합격자 발표 시에 떨리지 않았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만.
5. 지원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
언론에는 크게 보도되지 않았습니다만, 작년(2004년)에 강도에 의한 협력요원의 피살사건이 있었습니다. 협력요원 제도가 생긴 이래 최초의 일이며 우수한 인재가 해외에서 외롭게 생을 마감한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2000년에는 협력요원 제도에 영어시험이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기득권에의 특혜가 아니냐는 無知(무지)하고 황당한 모함으로 중단된 적도 있었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협력요원제도를 군대를 때우기 위해 간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협력요원제도는 이미 선진국 반열에 들어선 우리나라에선 상상도 못할 만큼 열악한 환경의 '실전상황'의 국가에서 30개월간 근무하는 것입니다. 어느쪽이 낫다는 말이 아니라 '어려움은 마찬가지다'란 것입니다. 협력요원제도의 기반은 해외봉사단을 통한 국제원조, 해외봉사 사업입니다. 투철한 봉사정신과 국제협력에 이바지 하겠다는 각오가 아니시라면 차라리 국내에서 일반 병역특례를 찾아보시기를 권하겠습니다.
만 약 읽으시는 분께서 국제협력사업에 높은 관심을 갖고 계시고 또한 경력, 실력 양면에서 출중한 '준비된 봉사단원'이시라면 편안한 국방의 의무 수행(일반 사병 생활보다는 여러모로 편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랄까, 군별은 공익이니까요)과 더불어 훌륭한 활동을 통한 국위선양이라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분이시라면 선발시험 같은 건 단순한 통과의례에 지나지 않겠지요. 제가 2003년 하반기에 응모할 때 대외비 자료인 시험 영역별 점수 배정표까지 어디서 구해다가 친구들끼리 작전회의(?)를 하는 일부 응시자들을 보았습니다만 그 분들 중 어느 한 분도 합격자 예비소집일에 만나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길을 걸으십시오. 그리고 합격을 기원합니다.
번외. Question & Answer
Q. 국가 배정은 어떻게 이루어 집니까?
A. 국가 배정은 (a) 지원자 능력 (b) 지원자 희망 (c) 수원국 인원 배정 상황을 순서대로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남미 쪽의 경우엔 남미 방면에 대한 해외경험이 선정에 결정적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불어와 스페인어 능력의 유무도 국가 배정에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현지어를 현지훈련 1~2개월을 통해 학습하게 되므로(주로 아시아) 이런 나라들에는 의미가 없습니다만 불어를 쓰는 아프리카 국가(모로코, 튀니지)나 스페인어를 쓰는 남미 국가(페루, 과테말라, 파라과이)에의 배정에는 이들 언어 능력이 크게 영향을 끼칩니다.
파견 예정 국가로는 일반적으로 상반기에는 남미와 중앙아시아, 하반기에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가 배정됩니다. 남미 국가는 페루, 과테말라, 파라과이, 중앙아시아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프리카는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모로코, 이집트, 카메룬, 튀니지, 동남아시아는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피지,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파키스탄이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일반적인 구분일 뿐입니다. 정확한 파견국과 분야는 모집공고가 나올 때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또한 가고 싶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수원국에서 해당 분야에 대한 요청이 있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석사학위를 요구하거나 몇 년 이상 경력자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외에 운도 작용합니다. 수원국에의 쿼터는 정해져 있는데 다들 한 나라로 몰리면 일이 진행이 안되니까요. 최종합격을 하게 되면 4주 군사훈련을 받기 전 예비소집을 합니다. 이 때 국가를 완전히 정하게 되는데 만약 해당 국가에의 희망자 수가 쿼터를 넘기면 그 자리에서 토의/제비 뽑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선발 성적은 국가 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제 경우엔 에티오피아를 지원서에 1지망으로 썼고, 그리고 당시 컴퓨터 분야에서 에티오피아를 지원한 사람이 저 하나뿐이었기에 그대로 낙찰(?) 되었었습니다.
Q. 활동시 주된 어려움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어려움은 '실전상황'인 관계로 종류별로 다양하게 수 없이 존재합니다. 남미의 경우엔 총기가 많고 치안이 불안해 직접적인 위협(특히 여성의 경우)을 받기도 하고 동남아시아는 주로 황열병과 말라리아, 간염 등의 질병이, 중앙아시아는 내륙국이 많아서 기본적인 물적 자원의 부족, 아프리카의 경우엔 현격한 피부색의 차이 때문에 현지인과의 마찰이 가장 큰 문제가 됩니다. 외국인 보면 돌 던지는 건 기본이지요. 에티오피아 같은 경우엔 세계 2위의 HIV 감염자 수를 자랑하고 있으니 이 점도 걱정입니다. 문제가 다양하다 보니 해결책도 나라마다 제각각이고 같은 나라라도 단원마다 제각각입니다. 물론 선배단원들로부터 대대로 전해오는 秘傳(비전) 같은 것도 존재하지만 역시 각 나라마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 에피소드나 자세한 사항은 차차 이곳에서 다룰 것입니다.
Q. 귀국 후 활동 경력이 인정되는지요?
A. 앞서 언급한대로 국제협력요원은 병역법상 공익근무요원으로 분류됩니다. 소속기관은 외교부입니다. 따라서 입사지원 제한연령 같은 것은 일반 공익근무요원과 똑같은 적용을 받습니다. 경력 측면에서 이력서에 쓸 내용이 한 줄 늘어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외국 정부기관(KOICA 파견인력은 봉사단 파견협정에 의거하여 대부분 수원국의 정부기관 또는 정부가 운영하는 기관에서 근무하게 됩니다)에서 실무로서 근무한 경력과 더불어 현지어 능력까지 더해 인사 담당자에게 어필할 수 있겠지요. 참고로 2006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는 개정 병역법에 의해 공익근무요원(국제협력요원, 국제협력의사 포함)에게도 3년이내의 취업연령 상한 혜택이 제공되게 되었습니다.
Q. 월급은 얼마나 됩니까
A. 매우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만 일반 사병 월급을 받습니다. 한국해외봉사단 선발요강에 나와있는 국내적립금은 국제협력요원에겐 해당되지 않습니다. 사병월급은 2년간 차곡차곡 쌓여서(?) 귀국시 30만원 정도 지급됩니다.(지금은 병사 월급이 올라서 100만원정도 됩니다)
코멘트로 질문을 다시면 여기에 답변을 달아 드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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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국제협력요원
Tracked from KokeBlog=kokeb+blog 2008/04/28 22:22 삭제자체 도배로 하드를 낭비하는 동안 몇몇 카테고리가 개점휴업 상태 돌입! 한국해외봉사단(국제협력요원)에 (Korea Overseas Volunteer) 대해 자료를 정리해 볼까 하다 혹시나 해서 이웃 블로그를 확인한 결과 이미 정리되어 있음을 확인. :( 자료 공유 차원에서 트랙백으로 연결. 충실한 자체 제작 글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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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보았어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거의 1년-_-;;)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요즘 국제협력 봉사요원 준비하는데 도우주세요 선배님...ㅋ
제가 다음 12월에 신청하려는데 어떤 자격증이 좋을지 좀 추천좀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선정기준이 넘 애매해서...ㅠ
국제자격증은 뭐 mos, lpic, scjp, mcp 이런거 있던데 다 유효한건가요??..
도와주세요 선배님...ㅠ
안녕하세요. 글에도 썼지만 자격증의 목적은 파견 대상국에 봉사단원의 실력을 객관적인 지표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그 종류는 사실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물론 전문성이 떨어지는 컴퓨터 활용능력 뭐 이런 자격증은 조금 곤란하겠죠. 일반적으로 MS, Sun, Cisco의 자격증이 나름 공신력이 있고 파견국에서도 쉽게 알아보니까 선호되고 있습니다만 딱히 어떤 자격증이 좋다란 기준은 없습니다.